모두가 자고 있는 새벽.. 
또각또각 거리는 발소리가 복도를 가득 채운다.

라이는 지겹다는 듯이 주먹을 쥔다.
그때!!
류님 : 흐암~.. 너도 잠 안오냐? 자장가 불러줘?

라이 : 부대장님..? ....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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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으으.. 이러니까 류님이 최애지..
모두가 자고 있는 새벽.. 
무거운 발소리가 복도를 가득 채운다.

가비는 의외로 침착하게 먹다 남은 술병을 꺼내든다.
그때!!
제미니님 : 그거 그렇게 하는 거 아닌데~

가비 : 부대장님..? 놀랐어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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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자고 있는 새벽.. 
싸늘한 발소리가 복도를 가득 채운다.

메리아는 덜덜 떨리는 손으로 너클을 낀다.
그때!!
잭님 : 메리아... 8ㅁ8

메리아 : 부대장님..? ㅇ..안 놀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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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ㅁㅇ
모두가 자고 있는 새벽.. 
또각또각 거리는 발소리가 복도를 가득 채운다.

더빌는 지겹다는 듯이 너클을 낀다.
그때!!
잭님 : 더빌.. 놀랐어..? 그.. 츄르가 다 떨어졌어..ㅠ

더빌 : 부대장님..? 놀랐어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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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고..츄르요?!!당장 사오겟 습니다!!
모두가 자고 있는 새벽.. 
미세한 발소리가 복도를 가득 채운다.

masnal(Violet)는 울먹거리며 단검을 꺼내든다.
그때!!
잭님 : 어이고야;; 미안하다..?

masnal(Violet) : 부대장님..? 히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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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님귀여워~~
모두가 자고 있는 새벽.. 
또각또각 거리는 발소리가 복도를 가득 채운다.

masnal(Violet)는 터질 거 같은 심장을 부여잡으며 날카로운 물건이 있는지 찾는다.
그때!!
잭님 : 아.. masnal(Violet).. 놀랐어..?

masnal(Violet) : 부대장님..? 흐암.. 저는 이제 잘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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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리 다(님) 잭냥이..
모두가 자고 있는 새벽.. 
가벼운 발소리가 복도를 가득 채운다.

masnal(Violet)는 지겹다는 듯이 주먹을 쥔다.
그때!!
잭님 : masnal(Violet).. 놀랐어..? 그.. 츄르가 다 떨어졌어..ㅠ

masnal(Violet) : 부대장님..? 네... 부대장님 안녕히 주무세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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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자겠습니다ㅠㅠ(리 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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