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께 드리는 문장 - 大家的占卜结果

이안 님께 드리는 문장

나는 늘 몰락한 자들에게 매료되곤 했다. 생의 어느 고비에서 한순간 모든 것을 잃어버리는 사람은 참혹하게 아름다웠다. | 신형철, 몰락의 에티카

장화 님께 드리는 문장

내가 너의 첫사랑은 아니지만 너의 마지막 사랑이면 좋겠어. | 동현, 연애

령 님께 드리는 문장

무언가를 믿으려거든 끝까지 믿어라. 절대적으로, 의심치 말고. |  월트 디즈니

아사히나 레이 님께 드리는 문장

내게 질문하고 싶다. 아직도 사랑을 꿈꿔? | 권현형, 일몰을 믿을 수 없다

박소영 님께 드리는 문장

어쩌자고 이다지도 깊은 바다 속까지 들어와 버린 건지. 수영을 못하는 나는 이제 곧. 그 안에 잠겨 죽겠지. | 산하엽, 흘러간, 놓아준 것들, 김종현

문소하 님께 드리는 문장

어느 때에 와주어도 찬란할 수 밖에 없는 그 이름이 햇살이란다. 너는 햇살이야. | 나선미, 단순고백

듀스 님께 드리는 문장

나는 꽃이기를 바랐다. 그대가 조용히 걸어와 그대 손으로 나를 붙잡아 그대의 것으로 만들기를. | 헤르만 헤세, <연가>

에나 님께 드리는 문장

사랑해 얼마든지 속삭일게. 사랑이 너를 지배하리. 네 혈통으로 나를 물들이리. 무너질 준비가 되었을까. 이제 사라져도 괜찮겠니. | 향돌, 우리는 흰 장미를 꺾는다

에펠 님께 드리는 문장

알고있어, 네 속 내 자린 없어. 알고있어, 넌 날 사랑안해. | 꽃잎점, 로빈이 토끼란 사실을 알고 있었나?

무 명 R 님께 드리는 문장

이유 없는 울음에는 종종 과거가 숨어있곤 한다. | 향돌, 나는 쓸 수 없는 너를 읽다가 그냥 울고만 싶어

최봉수 님께 드리는 문장

이루어질 리 없고 되풀이 될 리 없으며 되돌린다고 해서 잘될 리 없는 것을 모두가 대책없이 붙잡고 있을 수밖에 없어서 '만약에'는 슬픈 것이다. | 허지웅, 라라랜드 평론글

가레스 님께 드리는 문장

그것은 치사량의 사랑이었다. | 구현우, 드라이 플라워

에단 님께 드리는 문장

인사를 할 거예요. 오랫동안 기다려왔다고. 오랫동안 꿈꿔왔다고. 드디어, 너와 내가 만났다고 말이에요. | 오늘은 이 바람만 느껴줘, 청춘유리

마로니에 님께 드리는 문장

내가 사랑하는 네가 사랑받으면 나도 좋지. 그런데 이왕이면 내 옆에 있자. 네게는 내가 부분이어도 내게는 네가 전부야. | 새벽세시, 조각

아이작 휴 린드버그 님께 드리는 문장

언젠가 죽어본 적 있는 그 시간이다. 달이 찼다. 영원히 살 것처럼 탐욕 하는 부자들이 불쌍하다. | 김선우, 나들의 시 om 11시

김진아 님께 드리는 문장

더 좋아해서 그런거야, 내가 더 좋아해서. | 이미나, 풍선껌.

나 님께 드리는 문장

상처 줘도 괜찮아요, 상처받지 않을 테니까. | 마야마 타쿠미, 허니와 클로버

유성쿤☆ 님께 드리는 문장

나는 친절해진 것이 아니었다. 누군가를 슬프게 할까봐 조금 조심스러워졌을 뿐이다. | 은희경, 그것은 꿈이었을까

단빵 쿠니어1세 님께 드리는 문장

이런 일 더는 없을 테니까. 나중에 떠올리면 눈부시고 눈부셔서 울어버리겠지. | 언젠가 이 사랑을 떠올리면 분명 울어버릴 것 같아, 사카모토 유지

 유키유우   님께 드리는 문장

나는 친절해진 것이 아니었다. 누군가를 슬프게 할까봐 조금 조심스러워졌을 뿐이다. | 은희경, 그것은 꿈이었을까

히로카즈 님께 드리는 문장

만약에 네가 조금 더 우리를 믿었다면. 만약에 내가 조금 더 강한 사람이었다면. | 허지웅, 라라랜드 평론글

이고은 님께 드리는 문장

내 입장에서 따지자면 너는 나란 역사의 혁명이다. 고리타분하던 내 인생을 통째로 뒤집어놓고서는 새로운 인생을 살게 해주었으니. | 김해찬, 상처 없는 밤은 없다.

고은 님께 드리는 문장

네가 나를 보고 등대처럼 웃었어. 잠시 눈이 멀었던 것은 비밀로 할게. | 서덕준, 밤의 유영

기쁨. 님께 드리는 문장

외로움이 사라지는 날, 우리는 비슷한 속도로 떨어지는 별이 될거야. 그 밤, 우리는 몇 개의 소원을 마주치게 될까. 잡은 손의 온도는 차가울까, 미지근할까. 아, 오늘은 소원이 쏟아지는 날이야. 당신이 쏟아지는 밤이야. | 하현, 달의 조각

리안 님께 드리는 문장

지금까지 내가 해온 모든 거짓말들은 다 잊더라도 이 말만은 기억해줬으면 해. 널 만나서 정말 기뻤어. 너와의 시간은 내 인생 최고의 순간들이었어. 난 그걸 절대로 후회하지 않아. 고마워. 진심으로. | 장강명,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

필멸자 님께 드리는 문장

나는 친절해진 것이 아니었다. 누군가를 슬프게 할까봐 조금 조심스러워졌을 뿐이다. | 은희경, 그것은 꿈이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