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당신의 결말은?
"응.. 근데.. 좋았어.."
그 날 이후 새로운 취향에 눈을 뜬 당신과 잠뜰은/는 색다른 시도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데이트를 할 때 어디를 가도 즐겁고, 거의 매일 보는 얼굴인데도 볼 때마다 기분이 설렙니다.
...이 커플, 사이가 점점 좋아진다...?!
🥰
关于诊断结果的朗读功能
1. 浏览器内置的语音朗读功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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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 인생게임마냥 긴 편입니다.
이상형(최애) 이름을 입력해 주세요!
...
어라? 우리 학교에 저런 분이 있었나?
당신의 앞으로 얼핏 나이가 비슷해 보이는 사람이 휙 지나갑니다.
신기하리만치 당신의 최애와 흡사한 그 사람의 외형에 소스라치게 놀란 당신.
빛나는 눈동자와 신비한 분위기가 최애의 것과 꼭 닮았습니다.
"...네?"
말이 뇌를 안 거치고 나와버렸습니다!
당신을 쳐다보며 대답하는 그 사람의 얼굴이 최애와 너무 닮아서 정신이 살짝 멍해집니다.
그나저나 뭐라고 둘러대야 하죠?
무슨 만화에서 튀어나온 것처럼 매력적이네..
뭐 그런 생각을 하다가, 현생에 치여 곧 그 사람을 잊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며칠이 지난 오늘,
...?? 저기 앞에 또 지나간다!
그 사람!!!
"헉, 네? 제가요? ...감사합니다!
이런 말 듣는 게 처음이라.. 좀 부끄럽네요."
얼굴을 살짝 붉히는 모습이 너무.. 귀엽습니다.
그건 그렇고, 뭐라고 말을 이어가면 좋을까요?
"네?
....아하하! 진짜 웃기고 귀여우세요.
혹시 괜찮으시면 번호 알려주실래요?"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며 넋이 나간 당신.
그.. 이제 정신차리고 대답을 해야 해요~
그렇게 번호를 따인 당신.
일정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서 핸드폰을 확인해 보니 연락이 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 오전에 만났던 사람이에요!
제 이름 [USER]입니다! 기억해줄거죠?
...아니 이름이 [USER]???
최애랑 이름이 똑같잖아!! 이건 운명이 틀림없네요.
당장 답장 ㄱㄱ.
당신이 답장을 보낸 지 얼마 되지 않아 메세지가 금방 도착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재밌으시다. 개그 코드 완전 내취향이야.. 우리 말 놓을까? 찐친 될 수 있을 것 같아~~
그렇게 그 후로도 꽤 오래 연락을 주고 받다가, 드디어 둘이서 만나기로 한 약속 날짜가 다가왔습니다.
처음으로 둘이서 노는 날인데, 뭘 입고 나가야 할지 고민 중인 당신.
"...와 너 그 옷 진짜 잘어울려."
[USER]이/가 살짝 붉어진 얼굴로 당신을 빤히 바라봅니다. [USER]의 칭찬에 당신도 덩달아 얼굴이 붉어지네요.
훈훈한 분위기 속에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누면서 걷다가 곧 분위기 좋은 식당에 도착했습니다.
"음, 네가 메뉴 골라줄래?"
"와~ 너 옷 귀여워!"
[USER]이/가 당신을 가만히 바라보다가 미소를 짓습니다.
그렇게 훈훈한 분위기 속에 함께 식사도 하고 영화도 보고, 같이 게임도 하면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이후로도 자주 만나서 놀면서 이젠 정말 단짝이라고 할만한 사이가 되었네요.
처음 만났던 날이 엊그제 같은데..
와, 벌써 알고 지낸 지 반년이 넘게 지났네요?
"네! 당연하죠.
여기요. 꼭 연락 주세요!"
당신에게 번호를 찍어주며 환하게 웃어보이는 그 사람.
아름다운 용안에 눈이 부시네요...
온종일 그 사람 생각에 오늘 하루가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모르게 일정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첫 연락을 어떻게 보내야 될지 고민이 되네요.
당신이 연락을 보낸 지 얼마 되지 않아 금방 도착한 그 사람의 답장.
-앗, 네..! 안녕하세요.
직접 말하실 때랑 말투가 조금 다르시네요..!
당신이 연락을 보낸 지 얼마 되지 않아 금방 도착한 그 사람의 답장.
-앗, 안녕하세요. 반가워요~
제 이름 [USER]입니다! 기억해줄거죠?
앞으로 서로를 더 알아가요!
...아니 이름이 [USER]???
최애랑 이름이 똑같잖아! 이건.. 운명이 아닐까요.
당신이 고른 토마토 파스타가 꽤 맛있어 보입니다.
그렇게 맛있는 식사를 하다가 그만..
당신의 손이 미끄러지면서 파스타 소스가 흰 셔츠에 다 튀고 말았습니다!
너무 심하게 튀어버려서 당장 어떻게 수습을 할 수가 없는데...
"헉...! 너무 많이 튀었네.. 괜찮아?
음.. 우리 집이 여기서 10분 거리인데, 너만 괜찮으면 우리 집 들러서 옷 갈아 입을래?"
당신은 [USER]의 집에 도착한 후 [USER]이/가 건네준 옷을 들고 화장실로 들어갑니다.
"그럼 금방 갈아입고 나올게. 고마워!"
철컥-
그렇게 화장실에서 셔츠를 다 벗은 후 막 옷을 입으려는데,
갑자기 문이 벌컥 열립니다!
아무튼.. 상황이 잘 마무리 되어 자연스럽게 다른 장소로 이동한 당신과 [USER].
하하. 잠시 부끄러운 상황도 있었지만, 이후 함께 영화도 보러가고 사진도 찍으면서 나름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날 이후로도 자주 만나서 놀면서 이젠 정말 단짝이라고 할만 한 사이가 되었네요.
처음 만났던 날이 엊그제 같은데..
와, 벌써 알고 지낸 지 반년이 넘게 지났네요?
앞으로도 이 인연은 꽤나 오래갈 것 같습니다.
오늘조차도 학교에서 만나게 되었으니...
당신은 '진짜 고백은 언제 하나..' 같은 생각을 하면서 동아리실로 터벅터벅 걸어갑니다.
하필 좁은 동아리실 창고에서 [USER]이/가 중요한 USB를 잃어버렸다네요.
"어떡해.. 여기 창고 들어갔을 때 떨어뜨렸나봐..
같이 들어가서 찾아주면 안돼..?
사랑해. 너밖에 없어!"
두 사람이 겨우 들어갈만큼 좁은 창고에 들어가니 아니나 다를까 몸이 맞닿은 채 꽉 끼어버립니다.
응? 근데 얘.. 얼굴을 너무 붉히는 것 같습니다??
대화가 끊겨버린 협소한 공간 안에 묘한 분위기가 흐르다가.. 두 사람의 눈빛이 허공에서 마주쳐 뜨겁게 달아오릅니다.
곧 당신의 갑작스런 키스에 몸을 움찔 떠는 [USER].
둘의 혀가 진득하게 얽히는 소리가 좁은 창고 안에 울려퍼집니다.
"츕, 츕.. 흐으..."
맞닿아 부벼지는 아래에서는 둘의 흥분이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당신은 슬쩍 허리를 움직이며 옷 위로 맞닿은 아래를 더욱 거칠게 문지릅니다.
"으흣.. 하.. 좋아."
[USER]도 연신 허리를 흔들며 점점 속도를 붙입니다. 거친 숨소리가 한참 오고 가다 둘의 목소리가 동시에 방에 울립니다.
"흐, 윽, 아..앗!"
"흑, 하, 아윽.. 읏..!...."
그렇게 [USER]와/과 연인이 된 지도 벌써 몇 년이 흘렀는데...
아직도 온 세상이 핑크빛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기념일을 맞아 당신의 집에서 집데이트를 하기로 한 날이네요. 그런데 함께 집에 와 보니 집에 먹을 게 하나도 없습니다! 어제 장 볼 목록도 다 정해 놓고선 깜빡해버린 당신...
[USER]을/를 두고 당신 혼자 얼른 간단히 장을 봐 오기로 합니다.
아이고.. 집 밖으로 한참 나와 놓고 또 뭘 깜빡했다고요? 지갑이요??
빨리 집 다녀오세요..
"와.. 자기? 방금 뭐했어~?"
"..아니.. 그게 아니라..!! 미안해.. 여기서 네 냄새 나서.. 못참았어..."
"하하.. 손 치워봐. 와~ 여기 다 젖은 거 봐.. 내 앞에서 아까처럼 혼자 해볼래?"
당신의 말에 조금 주춤거리다 곧 순순히 손을 움직이는 [USER].
부끄러워 보이면서도 은근히 이 상황을 즐기는 듯합니다.
"기분 좋아?"
"우흑... 놀리지, 흣.. 마아.. 읏,"
방 안은 질척이는 소리와 신음소리로 가득 차 있습니다.
당신은 당황한 [USER]에게 다가가 슬쩍 아래를 문지릅니다. [USER]의 입에서 기분 좋은 듯한 신음이 새어나오는가 싶더니... 갑자기 순간 [USER]의 눈빛이 변합니다.
"어..어?"
당신의 몸이 순식간에 침대로 밀쳐지고 그 위에 [USER]이/가 올라탑니다.
"위에서 하고 싶어?
근데.. 이번에는 양보 못할 것 같은데."
당신은 [USER]에게 입을 맞추며 자연스럽게 위치를 바꿉니다.
멍한 얼굴로 당신을 바라보는 [USER]의 아래를 문지르면서 한참을 괴롭히는 당신.
자극을 못 견딘 [USER]이/가 안달을 내며 조르자 빠르게 넣은 후 허리를 흔듭니다.
"흐윽, 읏...!!"
아래의 빠듯하고 뻐근한 감각에 기분이 아찔해지는 두 사람.
"흣, 하아, 아...흣.. 좋아.."
좋아서 거의 울 것 같은 표정을 짓는 [USER]의 얼굴이 꽤나 자극적입니다.
"하, 아, 흐윽.. 가, 가...!!"
🤍
그동안 오래 참아 왔는지 당신에게 거칠게 입을 맞춰 옵니다. 입술이 점점 아래로 내려가는 생소한 느낌에 심장이 미친듯이 뜁니다.
그렇게 한참 당신을 물고 핥다가 더 이상 견디기가 힘든지 아래를 질척하게 문지릅니다. 천천히 아래가 연결되는 느낌에 당신도 모르게 허리가 움직이고 입에서 야릇한 소리가 새어 나옵니다.
[USER]이/가 허리를 격렬하게 움직이는 탓에 점점 참기가 힘들어지는 당신.
"하, 윽.. 하아... 좋, 아?"
풀린 눈으로 당신을 바라보는 [USER]의 얼굴을 마주 보며 결국 소리를 참지 못하고 가버립니다.
"아, 윽, 하아, 흐윽...!"
당신과 [USER]은/는 식당에서 피자를 먹으며 즐거운 대화를 나눴습니다.
다 먹고 난 후 밖에 나와 산책을 하던 중 구경하기에 괜찮아 보이는 가게들이 보이네요.
저기 멀리 산뜻한 노란색 가게와 수상해보이는.. 분홍색 가게가 있습니다.
어디로 갈까요? 🤔
어라? 노란색 가게는 산뜻한 색으로 위장한(?) 성인용품점이었습니다..!
가게 안에는 코스튬과 수갑 등 다양한 물품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USER]의 눈동자가 빠르게 움직이면서 얼굴이 점점 붉어집니다.
분홍색 가게는 귀여운 리본 곰돌이 카페였습니다!
..뭔가 기대하셨던 건 아니죠??
카페 안은 분홍빛 리본을 맨 곰인형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오.. 의외로 [USER]이/가 은근히 눈을 빛내며 좋아하고 있습니다. 다행이네요!
카페에서 기념품도 사고, 영화도 보고, 사진도 찍으며 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첫 만남 이후로도 자주 만나서 놀면서 이젠 정말 단짝이라고 할만한 사이가 되었습니다.
처음 만났던 날이 엊그제 같은데..
와, 벌써 알고 지낸 지 반년이 넘게 지났네요?
"어.. 응.... 어? 뭐??"
"응..이라고 한 거지? ㅎㅎ"
당신은 가게에서 이것 저것 골라 담은 후 [USER]와 함께 당신의 집으로 갑니다.
그렇게 지금, 안대를 쓰고 수갑을 찬 채 당신의 밑에 누워 있는 [USER].
"이..거 네가 하는 거 아니었어?"
"왜, 마음에 안 들어?"
"....."
"아니... 사실 좋아....."
"ㅈ, 잠깐만! 바닥 조심해야 ㄷ..
..!!! 헉!!.. "
벌컥 열린 문으로 급히 달려들어온 [USER]의 얼굴이 너무 가까워서 당신과 닿을 듯 아슬아슬합니다.
곧이어 당신의 상체로 슬금 내려가는 [USER]의 묘하게 뜨거운 시선이 느껴집니다.
붉게 타오르는 [USER]의 얼굴에 덩달아 조금씩 붉어지는 당신의 얼굴.
당신은 미소를 지으며 [USER]의 손을 끌어다 당신의 가슴에 얹습니다.
[USER]의 얼굴이 더욱 새빨갛게 달아오르더니 홀린듯이 가슴을 부드럽게 어루만집니다.
곧이어 목에 가볍게 닿는 [USER]의 입술.
당신도 목을 부드럽게 핥다가 고개를 숙여 [USER]의 아래를 빨아줍니다.
"하윽, 읏..! 기분 좋아.."
자극을 참지 못한 [USER]의 몸짓이 점점 급해지더니 곧 허리를 흔들기 시작합니다. 약했던 움직임이 점점 격해지고 소리가 점점 새어나오다가..
움직임이 절정에 달했을 즈음, 방 안에 두 사람의 거친 숨소리가 울립니다.
"하아..! 하아.. 후, 하으..."
"헉...!!! 미, 미안해! 나 아무것도 못봤어!"
...
뭐.. 잠시 부끄러운 일이 있었지만, 어찌 저찌 옷도 잘 갈아입고 이후 함께 영화도 보러가는 등 나름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처음 만난 날 이후로도 자주 만나서 놀면서 이젠 정말 단짝이라고 할만한 사이가 되었네요.
처음 만났던 날이 엊그제 같은데..
와, 벌써 알고 지낸 지 반년이 넘게 지났네요?
"이렇게 얘기하려던 건 아니었는데, 지금 네 얼굴 보니까 잘 안참아지네..
[USER], 나 너 많이 좋아해. 오늘이 오기까지 오래 기다렸는데.. 이제 나랑 만날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눈을 반짝 빛내며 웃음 가득한 얼굴로 당신을 꼭 안아오는 [USER].
"...진짜 너무 좋아 너..
나도 많이 좋아해!"
서로 마음이 있는 걸 어느 정도 알고 있어서 덤덤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격렬한 [USER]의 반응에 심장이 미친듯이 뜁니다.
빨리 지갑을 가지러 집에 후다닥 들어왔는데 당신의 방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옵니다.
"흑...아, 미쳤나봐... 좋..아.. 윽, "
문을 열자 방 안에서 당신이 쓰던 이불을 쥐고 혼자 하고 있는 [USER]의 모습이 보입니다.
당신과 눈이 마주치자 화들짝 놀라네요.
들켜서 당황한 모습이 생각보다 너무 귀여워 보이는 데다.. 몇 년 동안 이런 모습을 본 적이 없어서 더 자극적으로 느껴집니다.
당신이 서둘러 장을 보고 돌아오니 이상하게도 집 안의 불이 다 꺼져 있습니다.
그런데 당신의 방 쪽에서.. 붉은 빛이 일렁거리는 것 같습니다..!
철렁하는 마음에 서둘러 방문을 여는 당신.
"[USER]..!!"
"[USER]...!!"
예상대로 방 안에는 불꽃이 일렁거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촛불인.
"우리, 결혼하자."
살짝 어둑한 방 안은 촛불과 꽃으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반지를 들고 다가와 당신을 꼭 안아주는 [USER].
두 사람의 얼굴이 기쁨으로 물들어 갑니다.
아, 아무래도 [USER]와는.. 정말 운명인 게 아닐까요?
당신은 미소를 지으며 아까 가게에서 사 온 기구로 [USER]의 아래를 괴롭히기 시작합니다.
"아흑!!.. 이거 뭐야? 이거 너, 너무...아흑! 읏..!"
[USER]은/는 당황하는 와중에도 온 몸을 붉게 물들이며 착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바들바들 떨리는 허벅지를 잘근 씹어주자 한층 더 격한 소리가 새어나오네요.
"하, 윽! 그만, 그만.. 나 이제, 안 돼..!!"
이윽고 당신의 소매를 부여잡고 만족스러운 한숨을 뱉어냅니다.
"[USER], 난 아직인데.."
"...!!"
..아무래도 오늘 하루는 꽤 긴 하루가 될 것 같네요.